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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련 검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염색체 검사에 대한 리스트
1
생명체의 기본 단위는 세포입니다.
6
염색체는 두 개의 팔을 가지고 있습니다.
2
DNA는 유전자 지도입니다.
7
염색체의 이상은 유전자의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3
염색체는 DNA 실타래입니다.
8
염색체 이상에는 수적인 이상이 있습니다.
4
사람의 염색체는 46개입니다.
9
염색체 이상에는 구조적 이상이 있습니다.
5
생식세포는 감수분열을 합니다.
10
염색체 검사는 이러한 경우 필요합니다.
1
생명체의 기본 단위는 세포입니다.
17세기에 Robert Hooke가 코르크의 세포 구조를 처음으로 밝혀낸 후, 19세기말에 이르러 비로소 생명체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몸은 약 1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는 기본적으로 세포질과 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세포들이 모여서 신경, 근육, 골, 결체, 피부 등의 조직을 이루고, 다시 폐, 심장, 신장과 같은 기관을 형성하여 완전한 하나의 생명체로서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2
DNA는 유전자 지도입니다.
세포의 역할 수행과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효소와 같은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하는 유전 정보를 유전자라고 하며, 세포핵 내의 DNA라는 화학물질에 이러한 유전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DNA는 이중나선구조로 된 긴 두 가닥의 실이고 각 가닥은 염기라는 기본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지 네 종류의 염기 서열이 달라지므로 인해 유전 정보가 결정됩니다. 사람의 경우 세포당 30억쌍의 염기가 존재하고, 5만개에서 10만개 정도의 유전자가 있으며, 각 유전자는 수천개 내지 수십만개의 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염색체는 DNA 실타래입니다.
세포가 분열되기 직전에 짧은 막대기 모양의 물체들이 형성되는 것을 현미경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 그것을 염색체(chromosome)라고 합니다. 세포분열주기중 합성기에 DNA양이 두배로 복제가 되고, 분열기에 들어가면 긴 DNA 실가닥들이 만배 가까이 응축이 되면서 길이가 짧아지고 두꺼워져서 현미경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두 뭉치의 실타래 즉 한 쌍의 염색사로 이루어진 염색체가 형성됩니다. 그 후 염색체의 중심절이 방추사에 의해 둘로 나뉘면서 염색체의 염색사들이 각각 양극으로 잡아당기어 양극에 도달하면 핵막이 생기며 염색체는 다시 원래의 DNA 실가닥으로 풀려서 보이지 않게 되고, 동시에 두 개의 동일한 세포로 양분됩니다. 따라서 염색체의 형성은 세포분열시 DNA, 즉 유전 정보를 정확하게 두 개의 딸세포에게 전달하기 위한 매우 과학적인 수단입니다.
4
사람의 염색체는 46개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자신만이 갖는 염색체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고양이는 38개, 개는 84개, 돼지는 38개, 사람은 46개입니다. 1923년에 사람의 염색체는 48개라고 발표되었다가 1956년에 46개로 밝혀졌고, 22쌍의 상동염색체와 XY(남자) 또는 XX(여자) 두 개의 성염색체를 가집니다. 그러나 생식세포인 정자와 난자는 정상적인 염색체수의 절반, 즉 23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생식세포가 수정되면 핵이 융합되어 다시 46개의 정상적인 염색체수를 가지게 되며 세포분열과 분화를 거쳐 생명체로 자라 귀여운 아기가 태어납니다. 따라서 23개의 염색체쌍중 하나는 아버지로부터, 또 다른 하나는 어머니로부터 전해 받은 것입니다.
5
생식세포는 감수분열을 합니다.
46개 염색체인 세포가 동일한 양의 DNA를 가진 46개 염색체의 세포로 분열하는 것을 체세포분열이라고 합니다. 이와는 달리 생식세포에서는 세포가 원래 가지고 있던 46개의 염색체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감수분열이 일어나서 23개의 염색체를 가지게 됩니다. 난자는 22개의 상동염색체와 한 개의 X 염색체를 가지며, 정자의 경우 22개의 상동염색체와 X 또는 Y 염색체를 가집니다. 그리고 성을 결정하는 것은 Y 염색체입니다.
6
염색체는 두 개의 팔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성기에 DNA양이 두배로 복제된 다음, 응축된 두 뭉치의 DNA 실타래인 염색체는 세포분열 중기에서 가장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염색체의 두 개 염색사는 방추사가 부착되는 중심절에 의해 묶여져 있고, 중심절을 중심으로 두 개의 팔, 즉 단완과 장완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심절의 위치에 따라 염색체의 중앙에 위치하는 metacentric, 한쪽으로 약간 치우친 submetacentric, 한쪽으로 치우쳐 단완이 거의 없는 acrocentric 염색체로 분류합니다. 염색체의 길이와 중심절의 위치로서 염색체에 번호를 매기게 되는데, 분열세포에서 관찰된 염색체들을 짝을 짓고 번호순으로 나열하는 것을 핵형 분석이라고 합니다.
7
염색체의 이상은 유전자의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모든 임신의 7%에서 염색체 이상이 있고, 임신초기 유산의 40-50%은 염색체 이상 때문이며, 출생아의 0.5-1%에서 염색체 이상을 가진 아기가 출생합니다. 염색체의 이상은 유전자의 불균형을 초래하므로 많은 경우 임신을 지속하지 못하고 유산을 하게 되며, 결함이 있는 염색체의 부분이 적더라도 수많은 유전자의 이상을 초래하므로 심각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상동염색체 이상의 공통적인 증상은 발육지연, 정신지체, 비정상 표현형입니다.
8
염색체 이상에는 수적인 이상이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은 크게 수적 이상과 구조적 이상으로 분류합니다. 수적 이상이란 염색체수가 46개보다 많거나 적은 경우이며, 어떤 염색체가 한 개 더 많으면 삼염색체(trisomy), 한 개만 있으면 단염색체(monosomy)라고 합니다. 염색체가 소실되는 경우, 즉 단염색체가 삼염색체보다 더욱 치명적이기 때문에 성염색체의 단염색체를 제외하고는 상동염색체의 단염색체를 가진 태아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성염색체의 단염색체로는 터너 증후군(45,X)이 있습니다. 상동염색체의 삼염색체로는 다운 증후군(trisomy 21), 에드워드 증후군(trisomy 18), 파타우 증후군(trisomy 13)을 출생아에서 볼 수 있으며 클라인펠터 증후군(47,XXY)과 같은 성염색체의 삼염색체도 비교적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적 이상은 주로 난자의 감수분열시 비분리현상 때문에 발생하며, 클라인펠터 증후군이나 터너 증후군은 정자의 비정상 염색체수가 흔한 원인입니다.
9
염색체 이상에는 구조적 이상이 있습니다.
구조적 이상은 염색체내에서 한 개 또는 두 개의 절단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염색체의 일부가 소실되는 결손(deletion), 두 개 이상의 염색체간에 서로 교환이 일어나는 전좌(translocation), 한 염색체내에서 일부가 반복되는 중복(duplication)이나 일부가 역전되는 역위(inversion)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태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경우, 염색체의 부분 소실이나 중복을 동반하면 유산되거나 다양한 증상을 갖고 태어나게 되며, 균형전좌의 경우에도 5%에서는 비정상 표현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부모가 균형전좌나 균형역위 등의 구조적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이러한 염색체 이상은 태아에게 유전이 되어 비균형 염색체를 가지거나 부모와 동일한 구조적 이상을 가진 보인자가 되거나 또는 완전히 정상인 염색체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의 염색체 이상은 반복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임신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알기 위한 산전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10
염색체 검사는 이러한 경우 필요합니다.
염색체 검사는 적응증과 검사방법에 의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선천적인 염색체 이상의 경우 말초혈액으로 염색체 검사를 시행합니다.
1. 염색체 증후군의 진단
2. 성적 분화의 지연이나 이상
3. 정신지체나 비정상 표현형
4. 반복유산
둘째, 임신중 염색체 검사로서 양수, 융모막, 제대혈로서 검사합니다.
1. 산모 혈청검사에서 염색체 증후군이 의심
2. 태아 초음파검사에서 비정상 소견
3.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
4. 이전에 염색체 이상을 가진 기왕력
5. 부모가 염색체 이상의 보인자
셋째, 종양이 있는 환자에서 진단과 치료경과를 위해 종양조직으로 염색체 검사를 시행합니다.
1. 백혈병 등의 혈액종양
2. 악성림프종이나 그외 고형암.